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가 드라이브 (문단 편집) === 비디오 게임 폭력성 미 의회 청문회 사건 === ||<-3> 세가 제네시스 등급(메가 드라이브 기준)[* 일본은 세가 새턴 발매 후부터는 세가 새턴의 등급을 채택했다. [[PEGI]]는 2003년도 4월에 설립되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등급표기를 하지 않았다.][* 연령 등급 표시 배경의 색깔은 미국 기준 메가 드라이브의 경우 간혹 빨간색, 메가 CD는 파란색, 게임 기어는 보라색이었다. 여기서는 빨간색, 파란색, 보라색 순으로 컬러를 배치한다.] || ||<-2> 등급[* 왼쪽은 상단 글자 오른쪽은 가운데 쓰여진 글자를 기준으로 표기함.] || 표기 || ||<|3> VRC 심의 등급 || GA ||'''General Audiences''', 상단에는 Rated by V.R.C(심의받음)표기, 중단에는 흰색 바탕에 GA 표기. 중하단에는 ''Appropriate for all audiences'(모든 관객에게 적합함) 표기. 하단에는 해당 연령등급 표기. [[전체이용가]] 등급.[* 전연령 답게 유혈, 욕설표현, 과도한 폭력, 약물,술 사용, 선정적 표현이 나타나지 않는다. 대표게임: [[소닉 더 헤지혹 3]], [[알라딘]], [[돌고래 에코]]와 여러 퍼즐게임, 스포츠게임들.]|| || MA-13 ||'''Mature Audiences''', 상단은 동일, 중단에는 흰색 바탕에 '''MA-13''', 중하단에는 ''Parental Discretion Advised(부모 재량권 권고)'' 표기, 하단에는 해당 연령 표기. [[15세 이용가]] 등급.[* 이 등급은 지금 기준으로는 범위가 넓어서 현재는 간혹 Mature 등급을 받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13세 이싱 이용가 답게 전연령보다는 살짝 유혈 연출과 폭력 연출이 가능하다. 대표게임: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모탈 컴뱃]]'''[* 후술할 미국 게임 관련 청문회에서 문제가 나온 게임이다.], [[루나 더 실버 스타]]. ] || || MA-17 ||'''Mature Audiences''', 상단은 동일, 중단에는 흰색 바탕으로 '''MA-17''' 표기, 중하단에는 "Not appropriate for minors(미성년자에게 부적합)" 표기. 하단 표기는 해당 연령등급 표기.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성인게임에 오늘날 있는 요소들이 사용가능, 대표게임: [[모탈 컴뱃 2]], 리썰 인포서즈, 라이즈 오브 더 드래곤, [[래리 시리즈|래리 6편]][* 세가 게임기로 발매하지 않고 이 등급의 심의만 받은 유일한 게임.].] || || '''등급 미지정''' || 미정(NYR) ||이 등급은 광고에만 나타났고 게임이 아직 V.R.C.에 의해 평가되지 않았다는 것을 표기했다. || 1994년 이전에, 세가는 자사 게임기의 게임 표현 수준에 대해 닌텐도보다 더 자유로운 것으로 유명했다. 닌텐도는 엄격한 검열 정책으로 유명해진 반면, 세가는 그러한 게임에 일반적인 부모 재량권 권고(Parental Discretion Advised) 라벨이 있는 경우 유혈과 폭력적인 장면을 넣는 것을 허용했다. 세가의 도덕적 자유주의 정책을 활용한 첫 번째 회사는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위치했던 레이저소프트(RazorSoft). 1990년, 레이저소프트 사는 1988년작 컴퓨터 게임 테크노캅을 제네시스로 이식해 출시했는데, [[범죄자]]와 [[민간인]](그 중 일부는 어린이였다)을 쏠 때 유혈 장면을 넣은 것이 발단이다. 게임은 별로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이후에도 레이저소프트는 스톰로드(일부 누드 포함)와 데스 듀얼(데스게임) 같은 보수적인 언론의 소위 어그로를 끄는 성인향 게임들을 많이 출시했다. 1992년, [[남코]]는 [[스플래터 하우스|전작]]과 마찬가지로 기괴한 표현과 폭력을 특징으로 하는 공포를 주제로 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인 [[스플래터 하우스 2]]를 출시했다. 레이저소프트와 남코는 모두 게임 박스에 경고 문구를 달았지만, 엄격한 지침은 아직 없었다. 1993년 9월 13일, 전설적으로 인기를 끈 피튀기는 대전 액션 게임 [[모탈 컴뱃]]이 슈퍼 패미컴과 메가 드라이브 양쪽으로 출시되었다. 닌텐도는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고수했기에 피투성이 페이탈리티 표현이 검열되었고, 세가도 역시 검열을 했다. 하지만 [[미드웨이(회사)|미드웨이]]는 세가용의 경우 특별한 코드를 입력하면 유혈을 볼 수 있도록 했고, 이러한 사실을 TV 광고 등지에 알렸다. 세가는 모탈 컴뱃부터 이러한 성인용 콘텐츠를 아이들의 부모님에게 알리기 위해, 교육, 심리학 및 사회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VRC(Videogame Rating Council, 비디오게임 등급 위원회)를 창설했고, 어느 정도 효과는 있었다. 문제는 세가의 게임 등급 결정 과정이 투명하지 않았고, 기준이 혼란스러웠으며, 표현 수위에 대한 설명은 모호했다. 일부는 MA-13 등급에 Mature(성인)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세가는 상업적인 이유로 MA-17 등급을 주는 것을 피했다. 예를 들어 모탈 컴뱃과 스플래터하우스 3는 MA-13 등급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모탈 컴뱃 판매량에서는 슈퍼 패미컴 버전을 앞섰다. 베어 너클 3는 MA-13 등급으로 출시하기 위해 내용을 상당수 검열했다. 라이즈 오브 더 드래곤과 [[스내처]]는 MA-17 등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내용 일부를 검열했다. 모탈 컴뱃의 메가 CD 버전은 메가 드라이브 버전과 거의 같은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유혈 표현이 켜져 있다며 MA-17 등급으로 출시되었다.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세가는 최소 소비자들의 1/3이 이미 18세 이상의 성인이라고 생각했기에 등급 시스템을 자랑스러워했고 향후 18개월 동안 이 시스템을 사용했다. 세가의 이런 행위에 대해 일부는 세가가 게임 표현에 대해 더 자유로울 것으로 여겼다. 이것은 1985년 닌텐도가 북미 지방에 NES를 출시한 이후 출시된 게임의 표현 수위를 엄격하게 감시해 온 닌텐도의 정책과 달랐다. 이 시스템은 세가 게임에만 적용되었고, 세가만이 그것을 시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등급 시스템이 무엇인지, 그리고 등급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하는 것은 게임 회사에 달려 있었다. 게임은 1993년에는 아직 흔하다고 여겨지지 않았으며, 종종 어린이 장난감으로 여겨졌다. 반면 닌텐도는 모든 게임은 전연령에 적합해야 한다며 해당 시스템을 거부했다. [[https://en.wikipedia.org/wiki/1993_United_States_Senate_hearings_on_video_games|1993년 비디오 게임에 관한 미 의회 청문회(영문)]] '''문제는 1993년 12월에 불거졌다.''' [[조 리버먼]] 상원의원의 보좌관이었던 빌 앤더슨은 그의 아들이 모탈 컴뱃을 사 달라고 하면서 모탈 컴뱃 게임을 처음 보게 되었는데 그는 이때 큰 충격을 받았다. 앤더슨은 이에 대해 리버먼 상원 의원에게 보고했고, 그 역시 큰 충격을 받으면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1993년 12월 1일 그는 기자회견을 열면서 게임 산업을 규제하기 위한 입법을 통해 등급 평가 기구를 도입할 계획과 이에 대한 청문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조 리버먼 상원 의원과 [[허브 코흘|허브 콜]] 상원 의원이 주최한 이 청문회는 하워드 링컨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 부사장과 빌 화이트 세가 오브 아메리카 부사장을 청문회에 불러들여 그 해 출시된 [[나이트 트랩]]과 [[모탈 컴뱃]]에 대해 공격했다. 청문회에서 리버먼이 게임에 대해 어떻게 느꼈는지 설명하는 한 인용문은 "아이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대신... 이 게임은 아이에게 고문을 즐기는 법을 가르친다."라고 말한다. 청문회는 게임 회사들이 폭력의 현실적인 묘사를 조장했고, 업계가 스스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의회가 업계를 규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정작 청문회로 인해 세가와 닌텐도를 비롯한 폭력적 게임들은 어마어마한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었고 나이트 트랩은 청문회 직후 5만장이나 더 팔리게 되는 결과로 이어진다. 결국 미국 게임 회사들은 1994년 7월에 업계의 이익단체인 인터랙티브 디지털 소프트웨어 협회(現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를 설립했으며, 그 후 북미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게임의 등급을 제공하기 위해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등급 위원회([[ESRB]])를 설립했다. 게임을 검열했던 닌텐도는 ESRB의 설립으로 인해 더이상 자사의 검열 정책이 필요 없어졌다고 결정하고 모탈 컴뱃 2를 수정하지 않고 내놓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